(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과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이 6월 25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5 경주시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 상공대상은 지역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지역 상이다.

최재필 위원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앞장섰으며, 관광 콘텐츠 개발, 원도심 활성화, 지방소멸위기 대응 등 주요 지역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정종문 위원장 역시 제9대 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으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선도해왔다. 지역 기업체와의 소통과 지원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재필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경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 상공인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정종문 위원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주시의 산업발전과 고용창출, 지역상생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들도 함께 수상해 지역경제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