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 회남초등학교(교장 이상철)는 26일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서로의 마음을 향기로 나누는 바다 디퓨저 만들기'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모여 바다 디퓨저를 만들고 사용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서로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천연 재료로 바다 느낌을 담은 디퓨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었다.

디퓨저 만들기 활동은 바다를 주제로 한 천연 향료와 재료를 활용해나만의 향기를 디자인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참여자들은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감각적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도 함께 도모할 수 있다.

교사, 학부모,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가정과 학교의 협업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녀들과 함께 학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교와 더욱 신뢰를 쌓았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3학년 학부모는 "선생님과 자녀와 함께 천연 버물리, 모기기피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철 교장은 "앞으로교사, 학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풍부한 경험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