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최근 관내 영유아 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역할과 양육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혜로운 부모가 만드는 건강한 성문화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늘푸른아우성센터 구성애 소장이 영유아 시기별로 나타나는 성행동에 따른 대처 방법을 강의했고, 사전질문지를 통해 영유아 부모가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해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석자는 "영유아 성교육에 대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 위해 부모교육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