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하태민 기자]전남 여수시는지난 20일 GS칼텍스 예울마루 세미나실에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희망에너지교실'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 사업으로GS칼텍스가 주관하고 여수시가 협력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은 GS칼텍스 상무, 박필규 예울마루 관장, 배수봉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여수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생태교육, 문화예술 체험, 원어민 영어교실, 역사탐방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참여해 4주간 참가 아동과 함께 안무를 배우고 공연을 준비하며최종 발표 무대는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으로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16년간 변함없는 후원을 보내준 GS칼텍스에 감사드리고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