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6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노사평화의 전당1층 기획전시실에서 '노동의 쉼표, 상생의 향기'를 주제로 노동과 커피문화의 역사, 대구의 커피문화, 커피 관련 물품 등을 전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노사평화의 전당에서2025년 기획 전시의 일환으로 '노동의 쉼표, 상생의 향기'를 주제로 '노동과 커피문화 이야기' 특별 전시회를 6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가시민들의 일상 속에 친근한 '커피'를 통해 노동과 커피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인의 삶 속에서 쉼과 소통의 의미로서 커피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하며 한 잔의 커피를 마시기까지 노동자의 땀과 희망의 여정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며, 대구의 스페셜티 커피문화와 함께 커피 관련 물품 등도 함께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전시회 첫째 날인 6월 26일노사평화의 전당 다목적홀에서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나의 길 나의 커피'의 저자인 (사)대구커피협회 안명규 대표의 커피에 대한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은 전국 최초로 세워진 노사상생의 소통과 교육 공간으로 우리나라 노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노동역사관과 개항기부터 최근까지의 산업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산업역사관을 비롯해 대구관, 직업 모의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노동문화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며 3층 힐링라운지에는 안마기, 족욕기, 인바디 등이 구비돼 있으며, 누구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