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고 인증하는 제5회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인증식 및 시상식이 2025년 6월 20일(금) 오후 2시,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 8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루페인팅과 푸어링 기법을 통해 감성과 자연을 추상적으로 표현해온 김유생 작가가 '국제명인'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김 작가는 회화 부문 글루페인팅 분야에서 인증번호 제25-010103-033호로 등재되어, 제5차 국제명인으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김유생 명인은 푸어링과 글루페인팅을 융합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추상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대표작 Dancing Waves는 유려한 색채와 질감을 통해 자연의 흐름과 감정을 시각화하며, 예술을 통해 삶과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다.

김 명인은 "계획된 무의식 속에서 표현의 깊이를 찾고, 감성과 자연의 인상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식은 각 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지도력을 지닌 인물을 '국제명인명장'으로 발굴·인증하고, 세계화를 선도할 글로벌 문화 리더로서의 활동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세대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국제청년명인명장' 제도도 함께 시행되며, 청년 작가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확대됐다.

김유생 명인은 글루페인팅과 푸어링 기법을 통해 자연과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화풍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미술국제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아트피아 회원, 국제종합예술진흥회 초대작가 및 이사, 국제글루페인팅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전 4회, 단체전 10회, 벡스코 아트페어 참가 1회 등 활발한 전시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부산광역시 시의회 의장상, ▲제3회 국제 우수작가전 국회의원상, ▲제18회 국제종합예술대전 한국예총 회장상 대상, ▲제18회 국제문화예술대전 대상, ▲아카데미 의정 대상 등을 수상하며 그 예술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예술 활동뿐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자격도 갖춘 김 명인은 2025년 4월 18일, 국가공인 2급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예술교육과 제자 양성이 가능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문화예술 교육의 폭을 한층 넓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와 운영위원회, 인재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국제예술인센터, 사이버문화예술신문, K아트페어, 국제현대미술작가회, 위성문화예술TV(미국) 등 국내외 예술 및 언론 단체들이 후원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