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장대학교가 주최하고 국내 12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뿌리산업 외국인기술인력 양성대학 워크숍"이 16일(월)~6월 17일(화) 양일간 전북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 및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RISE 사업과 연계된 유학생 원스톱 지원 모델의 공동 개발 및 실무 공유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날 워크숍은 ▲외국인 유학생 모집, 교육, 취업, 정주를 통한 지역 정착 원스톱 시스템 필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간 실무 공조 및 학사 운영 기준 협의 필요 ▲유학 기관과의 신뢰 확보를 위한 정보 일관성과 사전 운영기준 공유의 필요성 △RISE 사업 내 유학생 정착 진로 지원 연계 방안 논의 △기업체와 연계 및 협력을 통한 맞춤식 교육 방안 △ 유학생 유치 특화학과 및 지원 서비스 협업 모델 제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질의 등답 등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 참여대학은 거제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군장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정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뿌리산업 총괄책임자 군장대학교 김태원 교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워크숍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뿌리산업 양성 12개대학의 실무공조 및 지역정주의 원스톱 시스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