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우관문)은 '괴산증평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3기)'의 시작으로 6월 10일대회의실에서 괴산증평지역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그린리더들이 '지구를 바꾸는 힘우리는 그린리더'라는 구호 아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3기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2025년국립생태원 탐방, 괴산증평 이해활동,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등의 국내활동을 하며이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해외 환경교육 우수 사례를 탐방 하는 국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대식에는 관내 학교 교장단, 지역인재양성지원단, 학교운영위원연합회, 괴산군청 및 증평군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3기 그린리더들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발대식은 글로벌 그린리더 다짐 선포식, 상징의식, 협력교사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학생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울메이트로 설정해자신만의 손수건을 만들고 해당 동물을 소울메이트로 설정한 이유를 발표하며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관문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생물 다양성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지구를 지키고 바꿀 수 있는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