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오창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유미)은 6월 5일유초이음사업일환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함께하는 알뜰시장을열었다.

이번 알뜰시장 행사에서 유아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도서, 의류, 문구 등을 가져와서 구매하고 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기초적인 경제 개념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이해하게 됐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유치원 동생들을 위한 놀이 코너를 진행해상호 협력과 교육의 연계적 경험을 실천할 수 있었다. 이로써 유아들과 1학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즐거움과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이러한 이음교육의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학교생활에 즐겁게 적응하고 행복한 놀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뜰시장 행사에 참여한 새솔1반 유아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팔았는데 동생들이 좋아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형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해 줘서 즐거웠었어요"라고 말했디.

1학년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시장놀이를 하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유치원 동생들을 도와주고 함께 놀이를 하니 기분도 좋아졌어요"라고 말했다.

알뜰시장의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