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맞아6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안동 유교랜드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본인은 물론,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의 유족과 가족 전원, 그리고 참전유공자 본인에게도 적용되며, 증빙서류 지참 시 입장료 전액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유공자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로 자격을 확인받을 수 있으며, 입장 시 반드시 제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교랜드 측은 "이번 무료입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유교랜드가 문화와 보훈을 잇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 유교랜드는 유교 정신을 체험과 놀이로 풀어낸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전통문화 교육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