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선물을 준비했다. 화성시는 오는 6월 7일(토) 오후 5시 30분, 동탄 여울공원 인조잔디에서 대규모 야외 콘서트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기획된 것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는 감동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성된 3부 무대로 펼쳐진다.
식전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블랙가스펠과 소울알앤비로 주목받은 '헤리티지'가 등장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본 공연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박기영과 감성 발라더 이석훈이 출연, 시대를 관통하는 명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10CM,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록밴드 국카스텐, 그리고 한국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환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시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리고, 음악과 감동이 있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중심의 생활문화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