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현직 프로파일러와 함께하는 생생한 진로탐샐을체험하고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교육청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치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5월 27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프로파일러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이번 교육은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회원을 포함한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경찰청 형사과 소속 과학수사대 현직 프로파일러가 강사로 참여해 진행됐다."고 전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교육 내용으로▲범죄심리학 기초 이론 소개, ▲범죄 분석 및 프로파일링 절차 설명, ▲실제 사례 기반 모의 분석 활동, ▲디지털 증거 수집 및 과학수사 장비 체험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이 효과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참여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학생들이평소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접했던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프로파일링 분석 실습에 참여하고, 현직 프로파일러의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성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이본 위원회와 대구시 교육청, 대구경찰청의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요에 맞춘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고 이러한 협력은 향후 다른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확대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프로파일러 아카데미'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폴리스-틴(Teen)·키즈(Kid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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