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5년 간 60억 원 투입해올해 2차년도에 추진하며 상권브랜드 홍보, 빈 점포 활용 팝업스토어, 신규 점포 유입 컨설팅, 페스타 등 매력적인 콘텐츠로 젊은층 유입과 상권 활력 증진 에 매진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동성로가 세대와 세대,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복합문화상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놀·볼·즐길 거리가 있는 동성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자긴의 바램을 피력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중심 상권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이 2차년도에 접어들면서 콘텐츠를 강화해 본격 시행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 '23년 하반기부터 동성로 부흥을 위해 '상권, 공간, 문화, 교통' 4개 분야 종합 프로젝트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자 전체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상권에 특화된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24년부터 '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상권활성화 구역 고시, 5차년도 계획 수립, 상권관리기구 지정 등 절차를 완료하고, 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SNS 홍보채널 개설, 커뮤니티센터 공간 조성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주요 사업으로상권브랜드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신규 점포 유입 컨설팅, 동성로 패스 개발, 디저트 페스타 확대 개최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도 확대 추진되며동성로 소상공인 점포 15개소를 선정해 컨설팅과 환경개선, 온라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기본 컨설팅'과 함께, 동성로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컨설팅'을 신규로 도입하여 빈 점포 해소에 기여하고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컨설팅 사업은 6~7월 중 참여 점포를 모집·선정하고 7월부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이외에도 점포 할인형 모바일 패스인 '동성로 PASS' 운영(8월~), 먹거리 축제인 '디저트 페스타' 확대 개최(9월, 11월), 청년층·외국인 특화 문화교실 운영(9~12월)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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