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개신초등학교(교장 조성건) 태권도부 6명(송예빈 외 5명)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 출전했다.

각 지역 대표 선수단이 최고를 가리기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태권도부 선수들 6명(송예빈 외 5명)은 충북 태권도 대표 선수 자격으로 자부심을 갖고 출전했다.

태권도부신화강 코치의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지도 아래 선수들이 꾸준히 자신감을 가지고 훈련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여초부에서는 송예빈(6학년) 선수가 39kg이하 체급에서 1위, 조하진(6학년) 선수가 46kg이하 체급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남초부에서는 김동욱(6학년) 선수가 54kg이하 체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태권도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라는 우수한 성과를 통해 충북 태권도선수단이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2위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조성건 교장은 "태권도부 선수들이 우수한 지도자의 지도 아래 하나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신과 동료를 신뢰하며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한 결과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부 선수들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평가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러한 성과는 선수들뒤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학부모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