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오돈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2025년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 실단과소장, 읍면장, 담당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71개 공약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위군 민선 8기의 4월 말 기준 공약 사업 추진율은 78%, 완료율은 91%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6대 역점 시책별로 행복지수 1위 도시,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공항 도시,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등 6대 분야 총 71개 사업 중 55개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책추진단의 공약 추진 상황 보고에 이어 71개 실천 계획에 대한 추진 실적 보고와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군위군 민선 8기는 소통과 공감 중심의 공약 실천을 위해 공약의 실천과 변경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이행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역점 시책의 효과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이행률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김 군수는 "앞으로도 군위군민의 신뢰와 자긍심을 원동력 삼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