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 2곡을 선공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오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샤이니는 새 싱글의 타이틀곡 '포에트 | 아티스트'(Poet | Artist)와 수록곡 '스타라이트'(Starlight)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포에트 | 아티스트'는 2017년 세상을 떠난 멤버 종현이 샤이니를 위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스네어(악기의 일종)와 레게 리듬을 가미한 일렉트로 팝 장르로, 문학적·시적 허용을 일상에도 적용해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안무 구성과 곡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녹여낸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수록곡 '스타라이트'는 상대와 마주친 순간의 감정을 별빛이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 템포의 댄스팝 곡이다.

이번 콘서트는 샤이니가 17년간 써 내려온 음악적 서사와 팬들과 함께한 순간을 무대 위에서 에세이처럼 펼쳐내는 공연이다.

샤이니의 신보는 오는 25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26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신곡 발표는 데뷔 17주년을 기념하는 '샤이니 위크'(SHINee WEEK)의 하나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