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심미화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자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부교육감을 비롯한 국장·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 수가 많고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2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간부공무원 23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 품질과 검수▲조리 종사자 위생관리, ▲보관실 및 급식시설 상태 ▲배식 과정 등 위생·안전관리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5개 교육지원청에서도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 관내 34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장 및 간부공무원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급식 위생·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