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20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고령자를 대상으로 인지검사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경찰은 전북 지역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여 고령인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고령사회의 맞춤형 홍보 대책 필요하고, 또한 최근 3년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의 비율이 과반수(60%)가 넘어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약 50여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단횡단, 안전띠 미착용 등의 위험성을 교육하여 홍보를 실시하였고 특히 이동형 시뮬레이터 시스템 차량을 이용하여 고령운전자 대상 인지지각검사(가상 운전 체험)을 실시하였다.

남원경찰서는 지속적으로 남원에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교통사고부터 인명피해가 없는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