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학생과 인턴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아이디어 및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MZ세대의 신선한 시각을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하고, 참여 기반의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1·2차에 걸친 심사로 진행된다.

1차에서는 봉사활동 계획서를 기반으로 20팀을 선정,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선정된 팀은 실제 봉사활동을 수행한 뒤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출해야 한다.

2차 심사에서는 제출된 영상의 완성도와 사회적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팀, 5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 원), ▶우수상(3팀, 각 100만 원) 등 총 6개 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한수원의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과 사내 홍보채널을 통해 활용되며, 청년 세대의 우수 사회공헌 사례로 널리 확산될 예정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젊은 세대의 자발적 사회참여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미래의 사회공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며 "많은 청년들이 이번 공모전에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수원 홈페이지및 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