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고등학교(교장 윤여찬)는 15~16일 교내 운동장과체육관에서 사제동행 '어디서나 운동장 한마당'을 진행하고 16일에는 '학교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3주체가 함께 참여했으며15일은 '어디서나 운동장 한마당'에 앞서 제44회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감사의 행사를 가졌다.

'어디서나 운동장 한마당'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실력을 뽐내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신나게 뛰고 땀을 흘리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가수 '우디'의 특별 공연 관람으로 신체활동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보고 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후 이어진 '교육 3주체 행복공감 삼겹살 잔치'에서는 총동문회의 삼겹살 지원으로 보은지역사회와 보은고가 하나되는 행사를 진행해2일간 지친 심신을 달랬다.

윤여찬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은고 학생들이 잠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충청북도교육청의 핵심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홍보하는 신명나는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어느해 보다 뜻깊은 체육 한마당이 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