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우리뉴스) 박창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오영철)가 회원종목단체의 추명하고 책임있는 운영 지원 등을 위해 '감사사례집'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회원종목단체 실무자(전무이사, 사무국장)들이 실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주요 감사 사례와 해당 규정을 수록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는 주요 감사 지적사례뿐만 아니라, 회원종목단체의 모범사례도 함께 수록하여 타 단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모범사례에는 전자결재 사용, 각종 회계서류 및 각종 회의자료 보관, 규정 준수 문화 확산 등 회원종목단체의 선진적인 운영 사례가 포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작년 처음으로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주요 사례와 개선 필요 사항을 분석·정리해 사례집으로 엮었다.

감사사례집에는 회원종목단체 운영, 회계분야, 대회운영 예산사용, 규정 준수 등 주요 감사 분야별 사례뿐만 아니라,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예방 방안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회원종목단체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회원종목단체가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감사 지적사례뿐 아니라 모범사례를 함께 담아 타 단체에서도 긍정적인 운영 방식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회원종목단체의 건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