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한빛대학생위원회와 함께 보호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호서대학교 대동제 부스를 통해 공단 법무보호사업을 홍보하고, 재범방지 및 보호대상자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학생위원회 박준수 회장 등 22명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남상협 지부장 등 직원 4명, 총 26명이 참석하였으며, 충남지부협의회와 지역 보호위원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캠페인을 후원했다.

아산보호위원회(회장 김건기)에서는 캠페인 부스를 방문해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활동 지원을 위해 격려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예산군위원회(회장 박종국) 역시 캠페인에 참석하여 활동비 20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홍성보호위원회(회장 강창수) 또한 캠페인에 참여해 활동비 20만 원을 후원하며 캠페인 운영을 적극 지원했다.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회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캠페인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학생위원회 부스 운영을 위한 간식(50만 원 상당)을 지원함으로써 참여 위원들의 사기 진작과 원활한 캠페인 진행을 도왔다.

캠페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호대상자 지원 성과 및 자원봉사 활동 관련 퀴즈 프로그램(풍선 다트), 설문조사, 응원 메시지 작성 등이 운영되었으며, 공단 홍보 영상 롱폼 촬영과 아산보호위원회·예산군위원회·홍성보호위원회의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설문조사와 응원 메시지 활동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들은 보호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퀴즈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형 운영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남상협 충남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보호대상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호위원회, 협의회, 대학생위원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호대상자의 자립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는 향후에도 다양한 계층과의 협업을 통해 보호사업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