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홍관 기자]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소장 김인수)가한국해운조합 서남권역본부와 연안해운 일대에서 '호남지역 해운업 특화 연안여객선 부원 선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8일 첫 교육에 이어 9일과 12일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호남지역(광주·제주·목포·군산)에서 연안여객선 부원선원 직무설명회를 거친 뒤 기초 직무 교육과 심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해운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직무 전환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차도선 승선 체험을 진행해 직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취업지원서비스와 해운업종 기업 대상 취업 지원 간담회를 진행해 맞춤형 취업 지원연계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수소장은 "선원 고령화로 신규 인력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해운업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