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인호 기자]전북 완주군은 2025년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의 멘토 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멘토단은 9월 말까지 △시설농업 및 마케팅 △로컬푸드 가공 △6차산업 및 치유농장·체험 △친환경농업 등 4개 분야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영농기술과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은 완주군이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지원 사업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초기 정착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멘토단은 대면 상담은 물론 전화 상담도 병행하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착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예비 및 초보 귀농귀촌인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멘토단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