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논산시가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논산시는 총 사업비 1,607억원을 투입하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연무읍 죽본리·동산리 일원 87만여㎡(약 26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국방 특화 국가산업단지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부터 토지 보상 및 실시설계 준비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으며, 7일부터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보상사업소를 운영한다.

보상사업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절차를 지원하며,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주민 상담, 농업손실보상금, 주거 이전비, 영업보상, 분묘 이전 등 각종 보상 관련 민원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번 신속한 보상절차는 당초 2025년 연말로 예상됐으나, 국방국가산업단지의 당위성과 필요성 리고 논산의 미래 비전을 적극 알리기 위한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 노력으로 시기를 앞당겨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해 지고 있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방산·군수·국방 관련 첨단 산업의 유치 및 집적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보상사업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절차를 지원하며,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주민 상담, 농업손실보상금, 주거 이전비, 영업보상, 분묘 이전 등 각종 보상 관련 민원을 전담할 예정으로 보상사업소는 논산시 연무읍 연무농협하나로마트 2층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12~13시 및 토·일, 공휴일 제외)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