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7일 충북 옥천군 면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효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효 꾸러미 지원사업은 가족의 부재로 외롭게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소외없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관, 민간위원장 김천진)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40가구에 카네이션을 비롯한 생필품, 간식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을 전달했다.

김천진 이원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이번 효 꾸러미 지원뿐만 아니라 절기별, 대상자별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날,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자, 민간위원장 이문순)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동이면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각 10만 원 상당 빵과 과일 등으로 채워진 효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문순 동이면 민간위원장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지역의 어르신들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다. 이 사업을 추진의 원동력인 충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