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며, 경주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상은 경주시민은 물론, 지역 내 학교·직장에 다니는 학생과 직장인, 공무원 등으로 제한이 없다.

공모 분야는 ▶경제 ▶문화·관광 ▶농·어촌 ▶기타(복지·환경 등) 등 4개 부문이며,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이면 자유 주제로 응모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실무부서 검토, 사전심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에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구체적으로 금상(200~300만 원), 은상(100~150만 원), 동상(50~80만 원)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의 일환"이라며 "우수 제안은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및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