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과 내일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제주도는 내일(6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레이더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산간도로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6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5도, 최고기온 19~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 오늘(5일)은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 이어, 내일(6일)은 대체로 흐리겠다.

그리고, 제주도는 오늘(5일) 아침최저기온은 11~14도(평년 13~15도), 낮최고기온은 18~20도(평년 19~22도)가 되겠다. 또, 내일(6일) 아침최저기온은 14~15도(평년 13~15도), 낮최고기온은 18~21도(평년 19~21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5일)과 내일(6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5일)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내일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