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하태민 기자]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최근 글로벌 무역 긴장 등으로 해운·물류 분야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항만 이용 기업안정적인 수출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광양항 수출입 지원센터'를 지난1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신속한 조치와 소통강화를위해 센터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항만 이용자와협력체계를 강화하고기업의 원활한 물류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는 운영부사장이 총괄하며 △선사·운영사 전담반 △화주 전담반 △동향분석 전담반 등 총 3개 반 13명으로 구성했다. 각 전담반은 타깃 마케팅, 물류 애로사항 해소, 수출입 지원 활동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대응을 추진한다.

공사는 해양수산부가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해운물류 통상현안 비상대응반'에도 참여해 정부 및 관계기관과협업을 통한 대응 방안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발맞춰 기민하게 대응하고항만 이용자와상생 협력을 통해 불편함 없는 항만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