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3일) 늦은 새벽(03~06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10~4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오늘(3일) 이른 새벽(00~03시) 사이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3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한, 내일(4일)는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특히, 오늘(3일) 아침최저기온은 8~13도, 낮최고기온은 17~19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4일) 아침최저기온은 5~12도, 낮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3일) 오전부터 일부 전남해안에 바람이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3일) 새벽부터 서해앞바다에 차차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