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진경찰서는 2일 오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삼광사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갖고,신도 등80여 명과 함께 특별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삼광사 연등축제(5/4~5일)를 앞두고,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삼광사에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삼광사 자율방범대, 생안협의회,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계, 성지지구대장과 순찰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계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0여 개 관내 사찰 범죄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자율방범대와 함께 삼광사 및 인근 골목길을 순찰하며불전함 잠금장치, CCTV 작동 여부, 화재진단 등 점검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하는 등 실절적인 범죄예방 활동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