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풍기북부초등학교(교장 오영철)는 5월 2일(금) 9시부터 13시까지 국립공원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소백산생태탐방원(영주시 단산면)에서 진행했다.

'오늘만큼은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먼저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모범 어린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하였고, 10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소백산생태탐방원 해설사들의 진행으로 '도전! 환경교육 골든벨' 대회를 진행했다.

백두대간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골든벨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문제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후에는 '선생님과 함께 음식문화체험'을 진행하여 어린이날을 맞아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한 어린이날 행사 계획한 풍기북부초 오영철 교장선생님은 "매년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어울리는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색다르고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 지역의 유관기관에서 풍기북부초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진철 원장님은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즐거웠다. 에서 웃고 떠들며 신나는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을 보니 우리 생태탐방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된 것 같아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오늘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