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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 높은 호응

한스경제 | 2025.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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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건축상담위원이 시민의 건축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광산구 건축상담위원이 시민의 건축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한스경제=주남현 기자]광주 광산구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가 시민불이익이나 고충 해소 역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산구는 건축행정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건축민원 해결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단순한 건축법령, 행정절차 안내와 전문적인 상담 제공을위해 건축사 20명을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 상담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위반건축물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불이익,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단,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총 70건의 건축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이를 통해 위반건축물 23건을 양성화하는 성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 양성화 건수 7건과 비교해 세 배 이상 늘어났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가 건축과 관련한 주민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가는 적극행정의 혜택을 받도록 센터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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