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가 대표 문화관광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위원회는 1일,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전남 함평에서 열리고 있는 '함평 나비대축제'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에는 위원회 관계자와 문화관광해설사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전시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야외공연장 등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 구성 방식과 운영 노하우를 직접 살폈다.

견학은 지역 축제의 차별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선옥 축제위원장은 "축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별빛축제 준비에 이번 견학 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