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상촌초등학교(교장 김이태)는 1일가족의 달을 맞아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가족사랑 선물책' 프로그램으로 서점 탐방과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가족사랑 선물책'은 충북 독서교육에서 강조하는 '언제나 책봄'사업 중 '선물책'을 주제로 사제동행 서점 탐방 활동을 통해 가족에게 선물할 책을 고르고영화관람을 통해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학생들이 서점이 가진 여유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며 도시문화 체험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원별(6학년) 학생은 "내가 고른 책을 얼른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서점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이태 교장은 "이번 가족사랑 선물책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에게 선물할 책을 직접 고르며 가족에게 감사함을 느끼고서점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가져 서점에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