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경남도수목원에서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플라잉 나비 꾸미기(400명) 곤충 만들기(400명)를 비롯해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숲속 컬링 솔방울 던지기 등 숲 놀이 체험이 추가로 진행된다.

잔디 생육을 위해 한동안 출입이 제한된 잔디원을 5월부터 전면 개방한다.

방문자센터에서는 수목원의 사계절과 식물자원을 담은 사진전 '자연의 속삭임, 사진으로 듣다'가 열린다.

야생동물관찰원 앞 향기정원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분경을 전시하는 분경 전시회가 개최된다.

강명효 원장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체험과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방문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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