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순천 완주간 고속도로 구간중 전주 남원간 중간지점관촌 휴게소의 관리가 허술하다못해 관리부서(한국도로공사)의 방치에 가까운 상태 불량으로 이용객들의 인상을 찌쁘리게 만들고있다.

장거리 운전으로 피곤함과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잠시 피로회복을 위해 휴게소에 머물게된 이용객들은 관촌 휴게소의 귀곡산장같은 미관과 악취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세계속의 문화 컨텐츠를 리드하고 있는 K 한류열풍에 걸맞지 않은 고속도로의 휴게소 상태로는 최악임에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화장실 주변은 콘크리트 포장 사이로 잡초가 듬성듬성 자라나 있고 PC방호벽 앞에는 지자체 광고판이 설치된지 수년이지나 그 내용을 알아볼수가 없고 모퉁이가 깨져 나부라져 있으며 화장실및 휴게소 주변은 무질서한 지장물들로 으시시한 분위기까지 연출하고 있다.

하물며 남자화장실 내부를 살펴보면 장애인 화장실 출입문 식음 장치는 파손되어 제 역활을 할수가 없는 상태이고 다른 일반 화장실은 휴지걸이에 휴지도 없는 상태에다가 화장실내 휴지통은 덕지 덕지 오물이 붙어있어 구토가나올 정도로 매우 불량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또한, 남자화장실 소변기 하나는 배수구가 막혀누런 소변액이 흥건히 고여 있고 다른 소변기는 싯김물도 제대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여자화장실을 이용하고 나오는 여성 이용객들은 코를 손으로 막으며 화장실에서 나올 정도로 악취가 진동하여 말도 못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와같이 관촌 휴게소 전체는 관리상태가 엉망 그자체이며 이용객들의 사용에 있어 너무나도 불편한 상태로서 관리부서인 한국도로공사는 하루속히 관촌 휴게소를 재정비하여 이용객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