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최학송 기자 =전주시인후2동(동장 이춘배) 자율방범대 1초소(대장 김재홍) 대원 15여 명은 4월30일 수암공원에서 수암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 건강기원을 위한 자장면과 음료를 대접하는 등 사랑담은 중식 봉사를 펼쳤다.

자율방범대 1초소는 인후2동 야간 방범 순찰 활동 외에도 교통안전 캠페인, 각종 이웃돕기 및 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재홍 자율방범대 1초소 대장은 "흔하지 않은 자장면이라는 특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에게 음식 나눔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장면을 드시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봉사하는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춘배 인후2동장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 봉사에 나선 1초소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내민 온정의 손길이 복지 사각지대를 환하게 밝혀줄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