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4월29일 우수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경남 하동군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꾸준한 봉사활동에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한 삼성궁을 방문해 단군신화와 관련된 문화해설을 듣고,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평사리 박경리 문학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자 A씨는 "함께 봉사활동을 해온 분들과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