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오선초등학교(교장 박경옥)는 최근 학교 운동장 환경개선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는 운동장 배수 불량으로 인한 상습적인 물 고임 현상을 해소하고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선사업은 지역 기업인 ㈜삼광토건과 행정실(부장 손지영)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완성됐다. 학교 인근 공사 현장에서 양질의 마사토를 발견한 행정부장은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협력 지원을 약속받고이에 삼광토건은 25톤 덤프트럭 25대 분량, 약 750만원 상당의 마사토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공사가 전격적으로 추진됐다.

삼광토건(대표 민병성)은 "최근 건설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오선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학교장은 "삼광토건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이번 마사토 제공으로 학생들이 더욱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지역사회와 협력해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공사로 학생들은 몸 근육건강 체력 및 마음 근육인성 함양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