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청송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월 25일에도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성금과 물품이전달되어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주고 있다.

이날 ▲천주교안동교구 1억원, ▲(주)한국정보통신이 1,000만원, ▲천안 아우내농업·오이공동출하회는 600만원상당의 쌀국수 360박스를 전달하며 청송군민과 아픔을 함께했다.

또한 ▲빈에듀컬처 장빈 대표는 700만원상당의 화장품 1,800개를, ▲포천시 영중면 남녀지도자협회는 700만원, 포천시 영중면 리장협의회 500만원, ▲청송의료원 성소병원 김주나 이사장이 500만원, 청송의료원·성소병원 직원일동이 626만원, ▲진보면 각산리주민일동은 6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아울러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65-A(대구)지구 일구사자회 김홍열 회장 외 회원일동이 200만원을 ▲개인택시 청송군지부에서 200만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연대의 마음을 보탰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위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