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저장강박 의심·위기가구 지원사업 '위기비움&희망채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장강박증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제정된 '영도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에 근거해 구 희망복지팀, 보건소, 洞 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이 연계 협력해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사업의 체계적 진행을 위해 영도시니어클럽과 영도지역자활센터를 추가 연계해 1차 매뉴얼을 정비했다.올해부터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과 유한여객 기사봉사단이 참여함으로써, 매뉴얼 구축 작업이 완료됐다.

지난해까지 68세대에 대해 청소, 방역, 도배와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주환경 개선과맞춤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