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성 촉석문 매표소 철거로오랜 세월 동안 한쪽 일부가 가려져 있던 촉석문 성벽 경관이마침내 온전히 회복됐다.

진주시는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진주성 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벽을 복원하고 민가를 철거해지금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또한진주성 제모습 찾기 사업을 통해 성 내·외부 시설물 등을 정비해진주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통한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진주성 성벽을 가로막아 시각적으로 조화롭지 못한 촉석문 매표소를 철거함으로써진주성 제모습 찾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기존 매표소 자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진주시민과 진주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품격있는 문화유산을 제공하게 됐다.

2026년에는 진주성 제모습 찾기 사업으로 공북문에 위치한 관광안내소를 매표소로 정비·운영하고, 공북문 매표소를 철거해진주성의 전통적인 미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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