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공시 대상은 253,463필지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 특성 조사를 시작해 개별지가 산정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4월22일 강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결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사이트 또는 읍면사무소, 강화군청 민원지적과에 유선 또는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강화군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된 토지는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및 강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한다.

박용철 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및 보험료 산정,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결정 등 광범위하게 활용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강화군청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