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성우경로당과 작은도서관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되도록 성우경로당·비산7동작은도서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은 어르신 및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존의 성우경로당과 비산7동작은도서관을 철거한 후, 동일 부지에 지상 1~3층, 연면적 295.1㎡ 규모로 새롭게 조성된 건물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청은 "1984년에 건축된 기존 성우경로당은 시설이 노후되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서구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1층에 경로당을 신축했으며 2~3층에는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작은도서관을 마련하여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청은 "이외에도 비룡, 웰빙, 중리경로당을 신축하며 올해 하반기에 모두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세대간의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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