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북한강지류인 소양강에 있는 국내 최대의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은 높이 123m, 제방길이 539m로 중앙차수벽식 사력댐이다.

1973년에 소양강 다목적댐을 준공하면서기념탑을 만들었고, 2023년준공 50주년 맞이하여 소양강댐은대한민국 토목 문화 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소양강댐 위에서 물의 최고 수위가 어디인지를 알 수 있는 긴 띠를 볼 수 있고, 소양호를 따라 청평사까지 갈 수 있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청평사까지 20분 소요되며 편도는 6천원, 왕복은 만원이다.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매시간 출발하고 지금은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청평사에 내려 청평사와 관광지를 한, 두시간 정도 구경하고 다시 소양강으로 돌아 올 수 있다. 다만 자동차를 가지고 간다면 소양강댐 보다는 청평사로 갈 것을 추천한다. 유람선을 청평사에서 출발하여 소양강댐을 구경하고 돌아올 수 있다.

고즈넉한 청평사의 한가함과유람선을 타고 소양강 물결을 가르며 소양강댐의 모습을 함께 보며 자연과 인공미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