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서부초등학교(교장 김욱)는 3월 19일(수) 교육청, 영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청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영주경찰소와 영주서부초 학생들이 함께 실시하였으며, 학부모,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행사를 하면서 녹색어머니회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용품을 나누어주며 길을 건널 때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오늘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안설빈 학생은"친구들이 저희가 들고 있는 피켓을 보고 이제부터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 뿌듯했다. 내년에도 이 캠페인에 함께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욱 교장은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