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일 지역 내 식당에서 자동차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동차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국의 공급 과잉과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자동차 기업 임직원 참석… 현장 의견 공유 및 지원 시책 논의

이날 간담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동희오토㈜, 현대파텍스㈜, 지엠비코리아㈜, 현대트랜시스㈜, 테크젠㈜, 트라닉스㈜, ㈜삼기, ㈜대일이노텍 등 주요 자동차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산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산시는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중국의 공급 과잉과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자동차 산업이 당면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시와 기업이 연계한 교육 추진, 취업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산시,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지원 강화 약속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 내 기업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