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KG모빌리티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와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품목이지만, 올바르게 처리되지 않으면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폐건전지에는 중금속과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폐의약품은 다양한 화학물질로 인해 자연에 방치되면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G모빌리티는 임직원들에게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한 건전지와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모아 분리배출하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물질적인 자원 수거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KG모빌리티 임직원들이 모은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평택시 자원순환과와 보건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ESG 경영을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타일 벽화 그리기 활동'과 'EM 흙공 만들기 및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 활동에도 힘썼다. KG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