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가족센터(센터장 장덕상)가 지난 5일, 개강, 첫 수업을 센터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우리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결혼이민자 약 30여 명 대상 집합 교육으로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수·금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 대면교육과 지난 12일부터 수·목요일(오후 7시부터 9시) 비대면(ZOOM)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집합으로 실시하는 한국어 교육은 토픽-초급반, 토픽-중급반, 지역어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으로 나눠교육대상자의 수준과 참여 목적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한다

직장인으로 센터에 참석하기 힘든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비대면 ZOOM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에는 귀화시험반, 토픽-고급반을 진행,급수시험과 국적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덕상 김제시 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에 기반을 다져주고 국적취득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며, 한국어 교육을 비롯,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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